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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하고 있는 것들

by 섬원 2022. 4. 6.

취미에 대해서 어떻게 올려볼지 생각도 안 해봤고 모르겠는 상태

그래서 내가 하고 있고 관심가지는 것들에 대해서 먼저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크레마 사운드 내 첫 이북리더기

1. 독서

전자책을 왕창 사놓은 것에 비해 독서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나 자신

열심히 독서하겠다며 산 크레마도 안 써서 처분하기로 함

나는 독서를 하는 사람이라며 현실을 외면하고 안 팔려고 버텼는데

그냥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어제 파우치랑 케이스랑 리더기랑 싸악 정리해둠

이북리더기 자체는 눈이 편안해서 진짜 진짜 좋은데.. 독서를 안 하는 내가 문제임

여행에세이를 읽는 것을 제일 좋아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다양한 장르의 책들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근데 아직도 데미안은... 못 읽겠어..

 

2. 정리

취미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불필요한 물건들의 소비를 줄이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만 곁에 두려고 하는 중이다

한국에 온지 4달 됐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 된 것 실화?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리로 인해 당근마켓 온도가 40도가 넘어버렸다

버리려고 하면 아쉽고, 그냥 두면 안 쓰고.. 반복이지만 점점 필요한 것만 남에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정리를 꾸준히 해볼 예정

 

안 듣는 것보단 확실히 낫다!!

3. 팟캐스트

틈틈이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지식도 쌓고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아직은 많이 듣지 않아서 크게 느껴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하다보면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요즘 듣고 있는 건 4개 정도인데 나중에 더 추가되면 소개할 예정~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경제는 진짜 잘 모르는데 돈의 흐름을 알아야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보일 것 같아서 듣는 중인데,

생각보다 러닝 타임이 길어서 짧은 것 위주로 듣거나 토픽이 관심가면 듣는 중

[듣똑라]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디오

- 경제 외에 다른 세상 이야기도 알고싶어서 듣는데 이것도 러닝타임 넘사벽...

보통 4,50분이라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는 것 같음 나같은 상식빵빵이에게는 적응시간이 필요

위랑 마찬가지로 관심가는 거 위주로 듣는 중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요즘엔 존박도 나옴)

- 짧고 간단해서 듣기 딱 좋음! 목요일은 안 함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 역사는 진짜 노논노노노 관심이라(반성)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기에 과거에 관심가져보려고 듣는 중

1화부터 듣는 게 좋다고 해서 오래된 순으로 나열해서 하나씩 뿌수는 중

하나 당 7-8분 정도여서 가볍게 듣기좋다~ 내용이 다 이어져서 1회부터 듣는 게 좋은 듯

지금은 세계 1차대전 쯤 듣는 중

 

4. 블로그

목록에 넣기도 민망한데 오늘부터 시작임(당당)

티스토리랑 네이버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는 하고싶은 말도 많고 엄청난 인플루언서도 아니기에

여기서 조용히 나만의 이야기를 하면서 살려고 티스토리로 결정!

네이버 블로그 조금만 신경써서 하면 조금만 지나고 체험단으로 밥먹고 이런 거 쌉가능이라해서 솔깃했는데

(사실 아직도 네이버 해야하나? 싶기도 함)

뭐 먹으러 갈 때 마다 사진 찍고 포스팅하고 그럴 사람이 절대 아니라서 티스토리 고고다!

 

5. 이모티콘

이모티콘 작가가 진짜 꼭꼭꼭 되어보고싶다

혼자 끄적끄적한 건 많지만 세상 밖에 나온 적도 제안을 해본 적도 없음(....)

조금씩 다시 그려서 제안도 하고 작가로 데뷔를 하겠어!

 

뒤죽박죽 글씨체.. 언제쯤 일관성을 가질래?

6. 글씨쓰기

제목을 뭐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어서 일단 글씨쓰기로 해둠!

20대까지만 해도 다이어리가 내 인생에 전부라고 할 정도로 다이어리 쓰는 것에 진심이었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는 자체가 나에게 안티-스트레스였다

그래서 다이어리 관련으로 인스타그램도 열심히 키워보고 있었는데

(그당시에 다이어리 인스타그래머가 없어서 잘 성장 중이었음-2017년 즈음)

근데 자꾸 회사사람들이 인스타그램 보는 게 너무 싫어서 비활성화 해버림

그때부터 쭉 열심히 했으면 지금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아마도???

폭풍폭풍 후회헀지만... 그 후에 캐나다에 가면서도 다이어리 쓰는 자체를 놓게되고

그렇게 다이어리랑 멀어지고 꾸미기도 귀찮아진 지금의 나!

더 이상 다이어리 꾸미기가 안티-스트레스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의무로 다가옴 또르륵

그래도 여전히 글씨쓰기 그 자체는 좋아하고 있어서 그걸 취미삼아 연습해서

글씨쓰는 걸로 할 수 있는 게 없나 알아보는 중

대필을 하는 걸로 소소한 용돈벌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용히 도전 중

 

생각하다보니 자꾸자꾸 생각나고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은 여기까지 쓰고 나중에 추가되면 더 쓰거나 하고

앞으로는 위의 것들에 대해서 내가 할 말이 생기면 조금씩 글로 남겨볼 예정